의산협,[의류봉제산업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워크샵] 성료  

의류봉제산업 취업관심 유도, 미래 지향적 트렌드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 모색 
의류·패션 관련학과 대학생, 교수등 90여명  산학연 워크샵 8개 대학 참여

[패션저널:박윤정 기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봉제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 2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소재) [2010 하반기 의류봉제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산학연 워크샵]을 8개 대학교 관련학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제업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류봉제산업에 대한 취업관심 유도 및 미래 지향적 트렌드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전국 의류·패션 관련학과(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한국폴리텍여자대학, 한남대학교, 한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극동정보대, 서일대)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교수, 수다공방 전순옥 대표, 신나는 의류봉제지원센터 차경남 본부장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워크샵은 중랑 패션지원센터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업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간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첫째 날 28일(목) 11시부터는 중랑 패션지원센터 8층~10층에 위치한 쇼룸, 교육실, 특수공용장비실, 재단실, 창작디자인실, 입주업체를 중심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아울러 특수공용장비실의 첨단 장비(레이져커팅키, 웰딩기, 오드람프, QQ, 전자단추달이기 등 15종 20대)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실습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최신봉제기술에 대한 정보제공 및 봉제 작업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제고를 유도했다.

4시 30분부터는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학생들을 13개 조로 편성하여 ‘봉제 상징도안 컨테스트’를 실시했다. 각 조는 텍스타일펜, 잉크, 기타 작업도구를 활용하여 ‘봉제’의 테마에 맞는 작품을 완성하고 조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창의성을 적극 표현했다. 조별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작품은 상반기와 같이 기념 T셔츠로 제작하여 차기 워크샵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봉제 상징도안 최우수작인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의 「봉실이」는 핀쿠션, 바늘, 실